
레이싱카가 질주하던 국제 규격 서킷이 하루 동안 러너들을 위한 특별한 트랙으로 변신한다.
‘2026 인제베어와 함께하는 테디서킷런’이 오는 10월 5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된다. 인제발전소가 주최하고 테디마라톤조직위원회와 YUL컴퍼니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약 5,000명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 도로가 아닌 실제 레이싱 서킷을 달린다는 점이다. 참가자들은 평소 레이싱카가 달리는 인제 스피디움의 국제 규격(FIA) 서킷에서 스타트 그리드와 헤어핀 코너, 피트인(Pit-In) 등 모터스포츠 공간을 직접 경험하며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코스는 5K와 10K로 구성된다. 5K는 인제 스피디움 Full 코스 1바퀴와 홈스트레이트 반환 구간을 포함한 5.0km 코스로, 가족과 어린이 등 다양한 참가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된다. 유모차 동반 참가도 가능하며 유모차 참가 그룹은 안전을 고려해 별도 시차 출발할 예정이다.
10K는 Full 코스 2바퀴와 A코스를 포함한 약 10.4km의 기록 측정 코스로 운영된다. 10K 참가자에게는 스마트 기록측정 칩이 제공돼 실제 서킷을 달린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들을 위한 기념품과 혜택도 마련된다. 5K 참가자에게는 기능성 러닝 티셔츠와 러닝 스포츠 수건 등 참가 기념품, 기념 테디베어 인형, 푸드존 이용 혜택 등이 제공된다. 10K 참가자에게는 기념 테디베어 인형을 비롯해 피니셔 메달, 배번호표, 스마트 기록측정 칩, 푸드존 이용 혜택과 기록·포토존 콘텐츠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운영도 눈에 띈다. 만 6세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시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군인은 참가비 30%, 인제군민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회 전날에는 모터스포츠와 러닝을 연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10월 4일 인제 스피디움 호텔·콘도에 숙박하는 테디서킷런 참가자에게는 같은 날 열리는 ‘현대 N Festival’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참가자들은 10월 4일 실제 레이싱카가 서킷을 질주하는 모습을 관람한 뒤, 다음 날인 10월 5일 같은 서킷을 직접 달려보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인제 스피디움 공식 호텔·콘도 숙박 프로모션도 운영된다. 객실에 따라 최대 61% 할인된 참가자 전용 요금이 적용될 예정이며, 숙박 참가자는 대회 당일 숙소에서 스타트라인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실제 모터스포츠 시설의 특성을 활용한 콘텐츠도 운영된다. 스타트 그리드와 피트 빌딩을 활용한 ‘그리드 존’, 서킷의 급격한 코너를 경험할 수 있는 ‘헤어핀 챌린지 존’, 레이싱카의 정비 공간을 러너들의 급수·휴식 공간으로 활용한 ‘피트인 리프레시 존’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러닝 외에도 가수 리치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EDM DJ 파티,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대회 당일에는 인제버스터미널과 인제 스피디움을 연결하는 무료 직통 셔틀버스와 참가자 전용 주차장도 운영될 예정이다.
‘2026 인제베어와 함께하는 테디서킷런’ 참가비는 6만5,000원이며, 참가 신청은 YES24에서 단독으로 진행된다. 티켓은 오는 8월 26일 오후 2시 오픈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단순히 기록을 겨루는 마라톤을 넘어 레이싱카가 달리는 실제 서킷을 러너들이 직접 경험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가족 단위 참가자부터 러닝 애호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러닝 페스티벌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인제발전소가 주최하고 테디마라톤조직위원회와 YUL컴퍼니가 공동 주관하며, 인제군·인제군의회·인제스피디움·춘천MBC·테디아미가 후원한다.
대회 공식 홈페이지 : https://teddymarathon.com



